[경북 문경] 가을 단풍 느끼며 힐링하기좋은 문경 STX 리조트/ 문경 맛집 희영이네/ 문경새재 카페 스타벅스 가을 새메뉴/ 문경 약돌한우축제

문경새재에서 트레킹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이제 저녁 숙소를 향해 가는 길!

오늘 저녁 숙소는 바로 문경 STX 리조트!

 

문경새재에서의 맨발 걷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으로 고고!

[경북 문경] 문경새재 트레킹하기 맨발걷기/ 문경새재 제 1관문에서 제 3관문까지/ 저녁식사 광성

 

 

미리 예약해두었던 문경 STX 리조트예요!

 

KBS2 배틀트립2에서 지상열과 KCM이 즐기고 간 STX 온천 스파도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그 노천탕 온천 스파를 즐기고 싶어서 고르고 고른 숙소이기도 했지요~

 

문경 STX 리조트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노는 형태의 명당에 자리하고 있다고 해요. 

 

주변에 속리산, 청화산, 연엽산, 도장산 등 산으로 둘러싸인 리조트 아래로는 쌍용계곡이 흐르고 있어 온전히 자연과 하나되는 그런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랍니다.

 

보다 자세한 리조트 소식을 아래 사이트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어요~

 

https://www.stxresort.com/

쉼에서 삶을 찾아가는 문경리조트 | STX RESORT MUNGYEONG – 리조트,문경,STX

 

문경새재 광성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STX리조트로 가는데 어느새 날은 어두워지고 밤길이라 속도를 내기가 어렵더라고요.

 

30-40분정도 달려서 겨우 도착했네요.

 

7시가 훌쩍 넘어 도착한지라 어서 체크인하고 숙소에 들어갔어요.

 

숙소 컨디션이 깔끔하고 좋아서 만족~~

 

자연드림파크 호텔과는 다르게 티비가 거실에 있어서 참 좋았어요 호호

 

하지만, 중앙난방인지.. 개별적으로 방바닥 온도를 높여도 전혀 효과가 없더라고요. 

 

공기로 따뜻해지는 시스템인지 너무나 급건조해져서 적응이 안되고 특히 밤에 엄청난 소음소리때문에 와우.. 고통스러웠어요 ㅠㅠ

 

그 부분만 빼면 정말 좋아요. 

 

 

아침시간에 로비에 나와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조식 식당인 '라쎄나' 메뉴도 한번 살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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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예약시 조식 옵션은 없어서 따로 구입 안 했어요.

 

아침 산책 후에 아주 간단하게 빈속만 달래고 체크아웃하고 아점으로 갈 식당을 찜해놨기 때문이죠~

 

참, 도착한 날 때마침 리조트에서 국제 오미자 학술심포지엄이 열리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로비에서 우연히 저한테 말을 거시는 외국분을 만나게 됐는데 그 분이 국제 오미자 학술심포지엄에서 초청연사라고 하시더라고요. 

 

오미자가 외국에서도 그 효능을 인정받아 인기가 참 많나봐요. 정말 뿌듯했답니다. 

 

리조트 주변으로 산책길도 있어요.

 

아침 산책 코스로 정말 딱이죠?

 

산책로로 올라가는 길에 단풍 색이 정말 황홀하게 예쁘더라고요.

 

어렸을 땐 왜 잘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 듯 지나갑니다.

 

 

언덕을 올라가서 바라보는 문경 STX 리조트 전경~~!

 

정말 가을가을하죠~~?

 

참, STX 리조트 예매시에 노천 온천을 기대했었는데 어제 저녁에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지요.

 

 

여기에서 확인하시고 스파 산토리니로 입장하시면 돼요~!

 

다음에 2박 3일로 다시 문경 STX리조트를 오게되면 그땐 꼭 스파 산토리니도 즐기고 노천 온천도 즐기겠어요~

체크 아웃을 하고 어제 밤에 왔던 길을 다시끔 지나치며 가을 황금 들판 풍경을 만끽해봅니다.

 

아점을 먹기 위해 도착한 이 곳은~~ 바로 문경에서 묵밥으로 유명한 희영이네예요! 

 

전에도 한번 들려서 점심을 먹었는데 어찌나 만족스러웠는지 마침 문경에 온김에 또 왔어요.

 

희영이네 식당이에요~ 왼쪽 야외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셔도 됩니다~

 

옛날 외가댁이 생각나는 식당안이에요. 너무 정겹고 좋습니다.

 

밑반찬과 두부전이 먼저 상차림 되고요~

큼직큼직한 두부전이 정말 담백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산책비빔밥 나물이에요~

묵밥!!

사실 묵사발 좋아해서 여름에 냉묵사발 가끔 사먹곤했는데 묵밥은 약간 어감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적응이 안돼서 별로였는데 희영이네 집에서는 그런 걱정 싹 사라질만큼 묵밥이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육수를 넣어서 먹습니다~ 육수가 따뜻하고 집에서 끓인 육수맛이라서 정말 거부감 1도 없이 술술 잘 먹여요.

 

그리고 정말 겉빠속촉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수수부꾸미!!!

희영이네 오면 꼭 먹어줘야하는 필수 메뉴랍니다 ㅎㅎ

 

진짜 바삭하니 너무 맛있어요. 꼭 드셔보시길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과 사려고 다시 문경 사과 축제에 왔어요~!

 

감흥사과가 정말 꿀맛처럼 맛있더라고요.

 

사과사고 한바퀴 산책하고나니 노곤노곤 해져서 문경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지요~

 

여기가 문경 스타벅스인데 뭔가 전체적인 외부 인테리어가 해변가 느낌이 나지않나요? ㅎㅎ

 

문경 스타벅스 2층에는 이렇게 다리뻗고 앉을 수 있게 좌식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돌체라떼와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렛 프라푸치노 그리고~~ 달달한 펌킨치즈케이크예요~

 

다이어트한다고 한동안 달달구리를 안 먹었더니 펌킨치즈케이크 정말 꿀맛!

 

 

참! 10월 문경에는 약돌한우축제도 있다는거 아세요?

 

 

맛있는 한우를 보다 가성비있는 가격에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면 너무 좋겠죠~~?

 

더욱 풍성한 가을이 되길 기대하며~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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