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둘러보기/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 시세/ 버거킹 와퍼홀릭/ 헤이리마을에서 산책하기

오늘은 파주에 왔어요!
원래는 파주 벽초지수목원과 헤이리마을을 갈 생각이었는데 계획을 살짝 바꾸게 되었지요.

벽초지수목원은 파주에서 가고 싶은 곳 목록 1위에 올라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약간은 비싼 입장료와 마침 갈려고 할때가 아직 꽃이 다 안 피어서 별로 볼 것이 없다는 후기를 읽게되어 노선을 틀었지요.

바로 이 곳이 벽초지수목원이에요! 입장료가 성인은 10,500원, 청소년과 경로, 장애인분들은 8,500원 그리고 어린이는 7,500원이랍니다.

벽초지수목원 홈페이지로 가서 더 자세히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벽초지수목원 바로가기

벽초지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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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마을로 향하던중 운정신도시에 들렸답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경의중앙선이 지나고 있어요. 특히 야탑역과 운정역 주변으로 넓게 신도시가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파주신도시 위아래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신세계아울렛 파주프리미엄이 있어요. 

신세계아울렛 파주 프리미엄은 지난번 포스팅에도 올렸었죠!

2024.06.06 - [여행이야기/국내로] - [파주] 신세계아울렛 파주프리미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파주] 신세계아울렛 파주프리미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

운정역 주변으로 아파트 시세입니다. 대략 2.5~9.4억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2025년 8월 예정으로 되어있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는 시세가 8억~18억까지도 되어있네요.

분양가는 최저 6억대에서 최고 18억원까지였네요.

억억억..헉

여기는 아래쪽인 야당역 근처예요. 야당역 근처도 최소 2.8억에서 6.9억까지 아파트 시세가 분포되어 있네요. 

가서 보니 파주 운정신도시 너무 잘되어 있더라고요.

도로도 넓직하고 도시 정비가 너무 깔끔하게 잘되어있어서 살짝쿵 이사오고 싶은 생각이 엄청 들더라고요.

서울이랑 거리가 좀 있긴하지만 자유로타면 30분 이내로 서울진입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경의중앙선이 있어서 괜찮다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유아나 초등부 저학년을 둔 학부모님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조건의 생활공간 같았어요.

서울과는 다른 평화스러움과 여유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 공간이 넓직하니 확실히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들더라고요. 

여튼 배고프니 오늘의 점심메뉴 버거킹으로!! 여긴 버거킹 파주운정점이에요.

한울마을4단지 휴먼시아아파트 근처에 있답니다.   

지하 주차 가능하고 1시간정도 무료로 버거킹에서 등록해주시더라고요.
 
오늘은 모처럼만의 햄버거 점심이나 마음놓고 먹어야겠어요.

알뜰한 남편님께서 버거킹 어플에서 쿠폰 확인 들어가시고요. 너겟킹 2500원 할인하고 리얼양파링도 새로 나와서 넘 좋아요!

버거킹 파주운정점의 모습이에요! 매장이 넓고 통창으로 야외가 훤히 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버거킹은 와퍼죠!!!!

콰트르치즈와퍼도 시키고 다른건 뭐였는지 기억 가물.

자 맛있는 버거 속부터 한번 확인하고 가실까요~?

까~~꿍~~~! 고기가 튼실튼실! 평소에 남편이 먹기싫어하는 토마토도 보이고요~~ 

너겟킹도 냠냠!!
프렌치프라이 진짜 단순한데 왜이렇게 맛있는지...나트륨 함량 조금 걱정되지만 우선 먹자!

또 먹고싶다!!!

참깨 올려진거 넘나 귀엽..

근데 사실 제가 버거킹을 한 20년 넘게 꾸준히 먹어왔는데 갈수록 콸리티가 예전보단 못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예전엔 버거킹만한 버거를 진짜 찾기 힘들었기에 버거킹 홀릭정도로 버거는 무조건 버거킹에서 먹었거든요.

그땐 빵의 콸리티도 너무 좋아서 정말 와퍼랑 콜라랑 먹으면 든든한 한끼 후회없었는데 요즘엔 빵 콸리티가 뭔가 좀 푸석하다고 해야하나요. 질이 낮은 밀가루를 쓰는건지 요즘 햄버거가 다 그렇더라고요.

패티도 예전만큼 튼실한 느낌도 줄었고.. 햄버거 가격을 올라가면서 콸리티는 더 낮아지는 것 같아서 참 애석한 마음이 들어요.

버거킹 파주운정점 대로변 넘어로 한빛마을 한라비발디센트럴파크 아파트 1단지가 보이네요.

버거킹 파주운정점 건물에는 다양한 식당과 병원도 들어와있어서 생활하기 편할 것 같아요.

아이들 학교주변도 도로가 상당히 잘되어있어서 안전에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파주 운정신도시 구경하고 헤이리마을로 왔어요!

여기는 헤이리마을 13 주차장이랍니다. 바로 앞에 카페귀천이 있어요.

이름에서 아시겠지만 바로 천상병 시인의 유명한 시 '귀천'을 카페이름이 되었네요!

천상병 시인을 모티브로 한 카페인데요. 이 곳에는 천상병 시인의 작은 문학관도 있고 천상병 커피라는 메뉴도 있답니다!

헤이리 마을에 왔으니 천상병 시인도 알아가고 그의 문학작품도 읽어보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너무 뜻깊겠죠?

파주에서는 유명한 류재은 베이커리 카페예요. 전에 본점도 한번 가본 것 같습니다.

본점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류재은 베이커리 카페 본점가서 커피타임을 가졌던 아련한 추억이 스몰스몰~

빵도 커피도 다 무난했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굳이 또 가고싶지는 않았던 기억이.. 헤이리마을에도 있을줄이야.

자리를 참 잘 잡은 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에 다양한 소품을 파는 잡화점이 보여서 들어갔어요.

드림캐쳐도 있고 옷이며 가방이며 정말 다양한 소품이 많더라고요.

저는 찻잔을 참 좋아해서 찻잔에 눈이 꽂혔어요!

날이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러 왔어요! CU맞은편 헤이리 커피박물관 건물에 있답니다.
오랜만에 먹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격은 4,000원!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고~ 은근 차도 가득가득 사람도 가득가득 하더라고요.

조금 더 조용히 쉴 곳을 찾아 헤이리마을 곳곳을 둘러봅니다.
여기는 빅핸드라는 카페인데요.

바로 앞에 개울이 있고 나무가 있고 한적하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안 갈 수 없는 곳이더라고요. ㅎㅎ

사장님 기타실력도 엄청난 수준급이셨다는.. 다음에 지인들도 데려가고싶은 헤이리마을 1번지 카페입니다.

빅핸드 바로 건너편에 있는 카페예요. 건물의 모던함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현대적 감성.. 세련된 느낌 좋아하시면 추천! 커피는 그냥 쏘쏘. 느낌아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카페.

여긴 인테리어가 기본은 먹고들어가는 헤이리마을에 츄로바예요. 추로스랑 커피랑 먹을 수 있고 맥주도 마실 수 있는 집이랍니다.

인테리어는 넘넘 예쁜데 손님 응대에서 별이 하나씩 빠지는 집.. 왜그렇까냥.. 안 친절해도 사람들이 오니까?? ㅠㅠ

여긴 한스갤러리! 이것저것 많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바로 앞에 터널다리를 통해 건너편으로 넘어갑니다~

이 아이는 천일홍이죠? 천일동안 꽃이 지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해요.

저는 언제나 그랬지만 요즘은 더더욱 꽃을 보면 너무나 좋더라고요.

여긴 갤러리겸 카페 레스토랑인 동화속으로예요.

뒷마당이 어찌나 예쁜지 매일매일 저기에서 티타임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잠시 주변 돌위에 앉아 늦은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기로 했어요.

저녁으로 근처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는데 아직 오픈 시간이 아니네요. 자연의 바람소리를 들으면 햇빛영양을 받아봅니다..

나무가 주는 그늘도 너무나 고마운 시간이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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