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2월이 왔네요~~!
이런저런 일로 바쁜 덕에 포스팅을 11월에 한번하고 이제야 다시 올리네요.
그동안 이런저런 맛집과 카페를 다녔는데 그 중!!! 정말 이 곳은 꼭 올려할 것 같아서 키보드를 잡습니다.
염창역과 등촌역 그 중간쯤 사이 목동깨비시장이 있는데요.
바로 그곳에 위치한 홍마방이랍니다!!
홍마방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4길 1 1층/ 목동 527(지번)
전화: 02-2646-9316
이용: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저희가 도착했을즈음이 대략 1시쯤이었나요..
점심 손님 어느정도 빠졌겠다 생각했던 것은.. 아마도 저희들만의 대단한 착각이었다는!!!!
이미 웨이팅이 5-6테이블 정도 대기중이었네요.
(저희 기다림 차례가 3번째 되었을 때, 홍마방 입구 사진 찰캭!)
여기 진짜 맛집인가봐.....
사실 저희는 마라탕이 먹고싶었고 배는 엄청 고팠고 근처에서 찾은 집이 바로 이 곳이었는데 주중 점심에 이렇게 웨이팅이 길다니!! 충격이었어요.
어느새 앞 두 팀도 자리를 잡고 저희 차례가 되었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께서 주문을 미리 확인하신답니다.
이렇게 주문사항에 체크 표시를 해서 사장님께 드리면 입장과 동시에 음식이 정말 빠르게 준비된답니다~~!
마라탕 기본이 6,500원 이란 사실은 안비밀~~!!
저희는 마라탕 기본에 양고기를 추가했어요~ 맛은 보통 매운맛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꿔바로우 R 사이즈와 루로우판도 하나 추가!!
가격대가 정말 어메이징하게 괜찮지유?
드디어 입장~!
자리에 앉으면 기본 식기 세팅이 되어있답니다.
물한잔을 따라서 홀짝 거릴즈음, 어느새 도착한 마라탕!!!!
와!
마라탕 기본에 양고기만 추가했는데 이정도 비쥬얼이라니!! 감탄이 나옵니다.
제가 넘나 좋아하는 두부면도 튼실하게 들어있구요~~
어서 국물부터 한입 떠먹어볼까요~?
와~~ 진심 최고!!!!
정말 장난아니고 여긴 앞으로 좌표찍었습니다!!!!!
드디어 마라탕 맛집의 종점을 찾았습니다 여러분!!!!!
두부면이랑 신나게 흡입하고 있는데 대만의 소울푸드라는 루로우판이 도착합니다.
짜잔!!!!!
플레이팅이 너무나 예쁘죠?
어서 한입 먹어봤는데 와.....................................................................................우!!!!!!!
이렇게 맛있는 루로우판이라면 매일 먹고싶어요......진짜 대박이요!!!!!!!!!!!!!!!!!!!!!
그리고 이윽고 저희를 찾은 꿔바로우!!!!
설마 꿔바로우까지 맛있겠어!!! 하는 의구심에 한입 앙! 베어먹었는데!!!!!
흠... 꿔바로우까지 완벽하다......
진심 숨도 안쉬고 먹었어요....
점심식사에 영혼을 불태운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찾아보니 홍마방은 이태원점에서 한 곳 있던데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점심식사가 11:30분에 오픈인데 긴 웨이팅이 두렵다면 적어도 최소 30분전에는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아니면 아예 2시이후가 좋을 것 같네요.
참! 홍마방 주변에 거주자 주차장이 있어서 빈 자리에 시간대로 지불하고 주차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장골목이라서 길이 참 좁다는 사실....
홍마방 바로 앞에는 이런 목욕탕이 있더라고요! 어렸을때 가봤던 친숙한 느낌의 동네 목욕탕 ㅎㅎ
목욕탕 안간지가 백만년 같은데 겨울이 되니까 뜨끈한 온탕이 넘나 그리워지네요~
요즘 오미크론에 감염자 수도 엄청나서 그 어느때보다 조심하게 되는 시기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맛집과 카페, 베이커리♡ > 내가 찾은 찐맛집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촌동] 백종원 등촌동 골목식당 골목거리에서 100% 만족스러운 '감성초밥'즐기기 (0) | 2022.09.12 |
---|---|
[북가좌동] 밤에만 열리는 비밀스러운 그곳, 도깨비 우동집으로 우동 맛보러 가실라우~? (0) | 2022.08.30 |
[경기도 김포] 쯔양이 다녀간 김포 두손 진 곰탕 집에서 든든한 곰탕 한그릇 먹어요! (20) | 2021.10.12 |
입짧은 햇님이 소개한 우리할매떡볶이 드디어 만나봅니다~ (26) | 2021.09.11 |
[마곡동] 비오고 츄리한 날씨엔 뜨끈한 훠궈로 궈궈~ 마곡나루역 구구향훠궈! (56) | 2021.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