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조용하게 분위기있는 목동 커피도가에서 한박자 쉬어가기

무더운 여름이 어느새 가고 이젠 아침으로 저녁으로 바람이 꽤나 쌀쌀해졌어요.

 

정말이지 이러다가 훌쩍 가을이라도 올 것 같은 그런 날씨죠?

 

한동안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가 오늘 올리네요. 우리 이웃님들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아직은 시원한 커피와 따뜻한 커피의 경계에 있는 요즘, 잠시 쉬었다가도 좋을 카페가 생각나요.

그래서 지난번에 방문했던 참 괜찮았던 카페 커피도가를 오늘은 포스팅할까해요.

 

커피도가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78 

영업시간: 월~금 10:00-22:00

대표번호: 02-831-0073

주차공간: 카페앞 주차공간 하나 또는 길건너 앞 목동 문화체육센터 

 

 

커피도가는 2층 단독주택을 통째로 카페로 사용하고 있어요. 

 

꽤나 넓은 1층과 2층 공간에 곳곳마다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있고 싱그러움을 한껏 더 느끼게 해줄 화분들도 많답니다.

 

커피도가는 브런치 카페로도 동네에서 알려진 곳이에요. 

 

저희가 간 날엔 1층이 이미 만석이어서 음료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왔어요.

 

2층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도 소품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네요.

 

 

2층 공간 한쪽에 자리잡은 화분들..

 

뒤로 하얗게 칠해진 벽돌벽과 싱싱하게 잘 가꿔진 여러 종류의 화분들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 있어서 때마침 더웠던 그 날, 싱그러움이 백배 느껴지더라고요.

 

 

2층 공간에는 테라스를 향해있는 큰 테이블 하나와 두 개의 작은 공간이 있는데 단연 테라스창이 있는 큰 테이블 공간이 인기가 많아요. 

 

 

음료벨이 울리고 시원한 커피와 키위주스가 왔어요!

 

키위는 제가 자주 먹는 과일 중에 하나예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엽산, 펙틴 등등 영양소도 있어 몸에도 정말 좋은 역할을 할테지만 무엇보다 그 상큼한 맛 때문에 더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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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아마도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던 것 같네요. 커피맛은 무난했어요. 

 

 

키위주스는 가격에 비해 맛이나 양이 뭔가 5% 부족했던 느낌...?

 

사실 인테리어의 장점을 제외한다면 음료에 있어서 특별히 정성은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시원한 공간에서 조용한 힐링을 하기에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괜찮았던 카페였어요.

 

포스팅을 올리다보니 다시금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생각나는 그런 저녁이네요.

 

♥~따뜻한 공감 하나, 댓글 하나에 글쓴이는 햄볶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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