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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 베이커리♡/내가 찾은 찐맛집 소개

[경기도 김포] 쯔양이 다녀간 김포 두손 진 곰탕 집에서 든든한 곰탕 한그릇 먹어요!

by 앤썬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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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모님 채혈소변검사와 담당선생님 외래진료가 있는 날이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병원을 찾았어요.

 

채혈검사 때문에 아침식사를 거르고 병원에 오셔서 검사가 끝나고 갈만한 병원 주변 식당을 폭풍 검색해 보았답니다.

 

샐러드 브런치 메뉴를 고를까하다가 빈속에 차가운 샐러드는 안 좋으실 것 같아 밥집을 찾아보았어요.

 

계속 찾아보다가 뉴고려병원에서도 차로 한 8분거리에 있는 두손진곰탕이라는 곰탕집을 찾게 되었죠!

 

안그래도 날씨도 쌀쌀하던차에 괜찮겠다싶었답니다.

 

채혈소변검사는 다행히 금방 끝나고 두시간 이후쯤 결과가 나온다하니, 담당선생님 외래진료를 보기전까지 늦은 아침겸 이른 점심을 할 시간이 넉넉히 남았답니다.

 

그래서 두손 진 곰탕집으로 출발~~~~!

 

 

두손 진 곰탕

 

주소: 김포시 운곡로 4(김포시 장기동 152-2)

전화번호: 031-981-1868

주차: 한정

 

 

도착했을때가 아직 오전 11시가 채 안되었는데 식당 앞 주차장엔 이미 손님들 차가 4-5대 꽉 차 있었어요!

 

안그래도 1시 넘어 오신 분들은 재료가 다 소진되어 못 먹고 돌아간 사람도 있다는 글을 읽어서 설마...했는데 정말인가봐요!

 

식당 바로 앞 주차장엔 주차할 자리를 못 찾아 건너편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웬만하면 그쪽에는 주차하지말라고 알림글이 가게에 붙어있었습니다.)

 

자 어서 식당안으로 들어가야죠!!

 

 

11시부터 영업한다고 해서..설마 해서 들어갔는데 벌써 좌석에 삼삼오오 앉아계셨어요.

 

다행히 식사는 하고 가겠구나..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답니다.

 

부모님께는 도가니곰탕을! 저는 일반곰탕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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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반찬 차림을 해주셨어요.

 

식당에서 바로 만든 듯한 겉절이 김치와 깍두기가 색도 곱고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밥공기도 차림해주셔서 후다닥 겉절이 김치를 밥이랑 같이 한 입 먹어봅니다!

 

싱싱하고 아삭한 배추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매콤함이 입맛 상승 중입니다. 

 

곰탕만 오면 정말 너무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증폭이에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깍두기. 깍두기도 딱 알맞게 맛있게 익었네요!!

 

양파 고추 간장 장아찌도 새콤하니 입맛 장착을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도착한 곰탕!

제가 주문한 일반곰탕이에요!

 

국수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부모님 드실 도가니곰탕 입니다.

 

이런 도가니가 정말 넉넉하게 한그릇을 가득채우고 있어요~~!!

 

자~~ 이제 먹어봅시다~~~

밥을 살짝 말아서 겉절이 김치로 장식을 해줍니다.

 

그리고 다음 순서는 아시죠?

 

입으로 직행입니다!

 

일반곰탕에도 고기가 튼실하게 들어있네요~~!

 

후루릅~~~~ 면치기 들어갑니다!!

 

깍두기 올리고 한 입 앙~~~~!

 

계속되는 면치기~~~~~!!!

 

도가니도 몇점 먹었어요~~!!

 

혹 질기지않을까 했는데 완전!!! 대박!!!!! 부드러워요.

 

어르신들도 부드럽게 드실 수 있는 정도의 부드러움!!!

 

잘 선택했다싶은 뿌듯함이 듭니다.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 식당안 사진을 바로 찍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손님들 가시고 찍었는데 한쪽 벽면에 식당을 오간 많은 연예인들의 사인이 가득차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버인 쯔양의 사인도 볼 수 있었어요.

 

여기서 수육(대)자를 3번?이나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대단하다..

 

앉을 자리가 걱정이라면 괜찮아요!

 

보니까 이렇게 안쪽에도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앉아서 차분히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물까지 깔끔히 비우고나서 배가 정말 터질 것 같습니다.

 

겉절이 김치와 깍두기를 글쎄 다 비웠지 뭐예요...

 

김치 넘 맛있다!!!

 

든든한 한끼에 마음도 든든하게 식당을 떠납니다~~~!

 

♥~따뜻한 공감 하나, 댓글 하나에 글쓴이는 햄볶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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