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은 체크아웃하고 새로운 리조트로 옮기는 날이에요~
바로 아미아나 리조트로 가는 날!
하지만 이 곳은 나트랑 시내에서도 한참 떨어져있고 리조트 주변에 따로 나와서 장을 볼만한 곳이 없어서 필요한 물건이나 식료품등을 냐짱 롯데마트에서 미리미리 준비해 들어가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그랩으로 예약을 해 롯데마트 골스코스트점을 갔어요. 돌아올 때 어차피 짐도 많고 또 그랩을 새로 예약해야해서 운전사 아저씨랑 미리 딜을 했습니다.
롯데마트까지 비용 + 기다려주는 시간 + 다시 돌아가는 비용 토탈로 얼마 어때요~~? 하고 제안하자 흔쾌히 오케이 하셔서 돌아갈 때 그랩 걱정없이 마음놓고 쇼핑할 수 있었어요.
롯데마트 골드코스터점이예요!
왼쪽엔 보석점도 있고~
푸드코트도 있더라고요. 꼭 한국에 있는 롯데마트 같았어요.
본격적 롯데마트 장보기 시작~~
맛있는 과일을 이렇게 각각 담아놓았어요. 과일주스도 있네요!
다양한 과일 씻거나 깎을 필요없이 이렇게 담아서 파는거 여행 왔을땐 넘 손쉽고 좋더라고요~~!
이 아이는!!! 그 냄새로 유명하다는 두리안이에요~!!
근데 참 신기하게도 저는 그렇게 강한 냄새가 나지않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참 신기했어요.
두리안은 가격이 대략 7~8천원정도네요.
두리안은 호텔에서 가지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냄새가 호불호라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손질해서 이렇게 판매하는 두리안도 있어요! 한케이스에 대략 23만동 하네요~ 생김새가 약간 이뻐보이진 않죠? ㅋㅋ
꽃은 언제봐도 예뻐요. 안개꽃 한묶음이 3만동하네요.
헤헤 향기가 코끝에 맴돌아서 너무 좋아요~
롯데마트 매장안 분위기 보고가실께요~~ 우리나라 당면도 보이죠? ㅎㅎ
쌀은 근데 일본쌀이 많이 들어와 있네요.
벳남 쌀이에요~
팔도에서 나온 라면이네요. 베트남 분들 입맛에 맞게 만든건지~~
베트남 스타일 컵라면이에요! 베트남 국수맛이 날려나요~~~
유제품 채소 등등 한국 마트와 다를바 없었어요~
아마아나 리조트에서 해변 느낌을 좀 내고싶어서 비치 스타일 원피스랑 모자, 슬리퍼, 과일, 생수 등등 구매했어요.
헉 180만동이 나왔네요! 거의 10만원 돈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짠!!!!!
여긴 어디?
바로 아미아나 리조트 로비예요~~~~ 뭔가 평화스럽죠?
딱 취향저격 당했어요.
이런 건축 느낌 너무 좋아요. 아미아나 리조트는 코코넛, 대나무, 자연석을 이용해 건축했다고 해요.
도착하면 주는 웰컴티를 마시면서 로비 곳곳을 둘러봅니다.
넓은 로비에서 이렇게 잠시 앉아 바다 풍경을 보며 힐링도 하고요.
근데 아미아나 리조트 로비는 에어컨을 안 틀어요 ㅠㅠ 물론 데스크 안쪽에 시원한 에어컨 공간이 있어요.
알려주지는 않아서 눈치껏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시면 됩니다~~
바로 저 데스크에 앉아서 체크인을 마치고~~~ 이제 저희는 각자의 숙소를 향해 갑니다.
참 저희는 빌라동을 빌린게 아니여서 리조트네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해요.
이 교통수단을 뭐라고 부르던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저희 방에 왔어요!!!
수건으로 이렇게 예쁜 백조 장식을 해주셨더라고요 ㅎㅎ
클로즈업 인증샷도 이렇게 남기고~~
저는 마운트뷰로 방을 정했어요.
1-2만원 차이로 바다뷰도 있었는데 마운트뷰가 뭔가 그냥 조용한 느낌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방은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침대도 대왕 킹사이즈~~!! 침대위에서 굴러다녀도 될 것 같아요 ㅋㅋ
앗 그런데!!!
이것은 허니문 축하 케익이 있더라고요~
근데 뭔가 더위에 녹은 듯한 느낌이 있어서 ㅋㅋㅋ 먹기엔 좀 그래서 인증샷만 남기고 먹진 않았어요 ㅠㅠ
욕실도 너무 맘에 들어요~~~
특히 세면대 두 개 있는거 최고최고..!!
욕조엔 이렇게 예쁘게 장미꽃잎을 띄워 놓았더라고요.
은은한 장미꽃 향이 나는 듯 했어요.
섬세한 카드까지!!
짐을 내려놓고 우선 아미아나 리조트의 자랑인 프라이빗 해변으로 출발해볼까요~~~?
우선 제가 있는 빌라동은 아미아나 리조트의 왼쪽에 있어요. 그리고 아미아나 리조트 로비와 식당이 그 중간에 있고 오른 편에 프라이빗 해변이 있답니다~
그래서 다시 이동수단을 전화로 불러서 븅븅타고 해변으로 갑니다~~
짠!!!!
저희가 도착한 당일 날은 약간 흐린 듯 해서 오히려 해변에서 즐기기에 더없이 좋았어요!
우리 모두 바다뷰에 탄성을 질렀어요...
끝없는 하늘에 푸르른 바다... 그래 바로 여기야..
다들 구명조끼를 입고 안전하게 놀고 있어요~~ 안전요원들도 계속 주시를 하며 살펴보시고 있어서 더욱더 안심!!
썬베드쪽에는 다들 편하게 휴식하고 있었습니다.
뽀송뽀송한 노란색 대형수건은 필요한만큼 가져다 쓸 수 있어요~
근데 날씨가 금방 어둑어둑해져서 ㅎㅎ 저희도 조금 놀다가 나왔어요. 아마 해변에서 놀 수 있는 시간이 저녁 6시까지였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해변 근처와 리조트 곳곳에는 이렇게 야외 바가 있어요.
해피아워 시간도 있으니 해변에서 한번쯤 즐겁게 칵테일에 푹 빠지는 것도 좋을 것 같죠~~?
그렇다고 바다에도 푹 빠지면 안돼요 절대 안돼요 ㅎㅎ
여기는 비교적 얕은 야외 수영장이에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 단위로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우선 숙소로 돌아가서 옷을 갈아입고~~ 오늘 저녁은 아미아나 리조트 식당에서 먹을려고 해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이따 한번 볼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계속 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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