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스몰웨딩이 가능한 예쁘고 멋진 웨딩베뉴 알아보기

 

결혼식 날짜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정말 서둘러 폭풍 키보드를 두들겨 찾아봤던 스몰웨딩 베뉴를 한번 정리해볼려고 해요.

 

그중에는 서울이 아닌 경기도 지역도 있고 일전에 앞서 포스팅했던 대구의 스위치온도 있지요. 

 

우선 첫번째로!

 

1.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문화거리 가까이에 있는 이음 더 플레이스

 

평소 갤러리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음 더 플레이스는 1908년에 지어진 한옥에서 한옥의 미와 자연 그리고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공간이에요.

 

 

아이홀

 

이음 더 플레이스는 바로 경복궁 옆에 있어요!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경복궁의 국립민속박물관이 보이기도 한다는..

 

그런데 이렇게 멋진 공간에서 웨딩베뉴로 대관도 가능하다는 사실!!!

 

하지만 물론 이렇게 멋진 곳일수록 경쟁이 심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한옥에서! 그리고 야외에서! 그리고 자연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에서 결혼식을 치르면 너무나 좋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문의를 드려보았지만!!!

 

역시나.. 벌써 일년 예약이 풀!! 

 

관계자분과의 통화를 해보니 이음 더 플레이스는 적어도 2년전부터 예약을 잡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왜냐면 웨딩베뉴로 대관을 해주는 달이 봄과 가을뿐이더라고요. 

 

 

참, 이음 더 플레이스의 단점은 우선 주차장!!!

 

삼청동, 북촌 이쪽 주차하기 어렵다는 점은 다들 아시죠..? 

 

하객분들께 되도록 지하철 이용을 권유드리는게 좋을 것 같고

 

또.. 스몰웨딩은 보통 웨딩디렉터, 웨딩플래너, 케이터링 등등 각각 따로 알아보셔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때로는 대관장소에서 함께 제휴되어있는 업체들이 있어서 소개를 해주시긴하지만 만약 업체가 마음에 안 드는 경우엔 참 난감할 경우가 있다라는!!

 

따라서 이런 점을 잘 알아보시고 웨딩베뉴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넓은 잔디에서 야외웨딩이 가능한 도봉구 레스토랑 메이다이닝

 

 

 

네이버

 

신부신랑에게도 하객분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만 같은 도봉구의 메이다이닝!!

 

충분히 여유있는 공간과 북한산의 정기가 어우려져 얼마든지 여유롭게 야외웨딩을 기획하고 열 수 있을 것 같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더군다나 메이다이닝은 원래 서양식 레스토랑이기때문에 식사 또한 콸리티는 보장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르신 하객분들께는  서양식이 잘 안 맞을 수도 있어서 한번쯤 고민은 필요할 것 같아요. 

 

또한 메이다이닝은 도봉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칫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하객분들께는 거리상 너무나 먼 곳이 될지도 몰라요. 심지어는 서울에서 오시는 하객분들께도 가깝게 올 수 있는 거리는 아니라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웨딩 베뉴를 찾다보면 웨딩홀에서 원하는 최소 인원이 있는데요. 이 부분도 웨딩홀 선택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계약은 최소 인원부터 시작하기때문에 그 인원을 다 못 채워도 식비 부분에서 손실 감수를 해야하기때문이죠.

 

그리고 공간에 맞는 인원수의 하객분들이 모여야 공간이 허전하지않고 적당하게 보이기 때문이에요!

 

상담을 원하신다면 메이다이닝으로 직접 전화하셔서 상담 예약을 하셔도 좋아요~~! 

 

 

3. 야외정원이 너무나 예쁜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어쩌다보니 한옥 베뉴가 자꾸 나오는 것 같아요. 

 

아마도 저의 찐취향인가봅니다 호호

 

 

바로 이곳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역시나 이런 아담한 분위기에서의 스몰웨딩 너무나 좋을 것 같아서 호다닥 문의를 드렸지만...

 

맞아요. 제가 원하는 날짜에는 이미 예약이 끝나버렸더라고요.

 

입구문에서 보이는 저 마당같은 공간이 버진로드겸 웨딩을 치르는 장소가 될 것이고요.

 

식사는 코스요리로 진행이 됩니다.

 

 

이탈리아 식당으로 유명한만큼 음식 역시 믿고 맡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역시나 삼청동쪽에 위치해있어 주차장 문제가 있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짜만 맞다면 정말 너무나 어여쁜 결혼식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곳이에요.

 

참,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도 몇몇 디렉팅 업체에서 거의 전담하여 웨딩식을 진행하는 것 같았어요. 

 

웨딩두잇과 라잇더데이가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웨딩디렉팅과 관련해 문의를 드렸던 업체예요~ 

 

그 밖에~~

 

충무로에 있는 한국의 집도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이 곳도 어쩌다보니 한옥이네요 호호)

최소인원이 200명이었던 것 같아요.

 

인원수에서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접었답니다~

 

또 강남에 있는 트라디노이 웨딩홀은 유리 지붕이 너무나 인상적인 곳이예요.

 

하지만 야외웨딩을 선호하는 저희는 아무래도 실내느낌이라서.. 고민고민하다가 마음에서 내려놓았지요.

 

그리고 브런치와 전망 뷰로 유명한 여의도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

 

여기도 너무 예뻤는데 식사가 서양식이라는 점에 우선 마음에 걸리기도 했고 기억에 가능한 날짜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인기 좋은 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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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목교역에 있는 로프트가든344도 후보군중에 한 곳이긴 했어요.

 

하지만..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친인척분들이 많고 로프트가든344는 야외는 아니었기에.. 이 곳도 세이 굿바이..

 

하우스웨딩 느낌으로 결혼식을 하기에 정말 넘나 예쁘긴해요. 

 

 

참, 멋진 한강뷰를 자랑하는 상수역 근처 서강8경도 있었네요!!

 

여긴 저희 날짜에 맞게 자리가 있었어요. 견적서도 인원만 맞으면 대관료도 저렴했던 것 같고요. 

 

프랑스 레스토랑이라서 음식 콸리티도 무난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버진로드가 거의 없는 느낌?이었어요 ㅠㅠ

 

저희는 시간대를 낮시간으로 잡아서 안 맞을 것 같았는데 만약에 저녁 결혼식을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한강 야경뷰가 정말 기가 막히기 때문에 한번쯤은 상담받아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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