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더이상 고민마세요 남자예복준비 2편/ 강남구청역 아란치오네/ 선릉역 마르코제노/ 양재역 빌리언즈테일러/ 여의도 더현대 수트서플라이,

 

지난 남자 예복 투어 1편에 이어 2편이에요. 
 
1편의 남자 예복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

[결혼준비] 남자예복준비 1편/ 종로 아티플로(구보헨)/ 종로 금화왕돈까스/ 종로3가 귀금속 도매

 
우선 무조건 여러군데를 가서 비교 분석을 하는게 뭐든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연차쓰고 짬내고 시간 조율해가며 주중 주말마다 정말 미친듯이 상담을 다녔던 것 같네요. 

결혼준비 하시는 예신예랑님 모두들 마음 단단히 화이팅하고~우선 강남구청역 아란치오네로 출발~~!!

 
강남구청역에 가까운 아란치오네예요!
 
골목길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주차가 약간 협소할 수 있는 점 체크포인트!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너무 좋고요~

이 양복들은 촬영대여용이에요!
 
양복 가짓수가 굉장히 다양하고 체크무늬 양복도 있어서 다양한 리허설 촬영 컨셉에 너무나 꼭 잘 맞을 것 같은 컬렉션이었어요.

 
아란치오네의 가격과 맞춤 구성이에요. 
 
지난번 종로 아티플로 매장에서 봤던 가격과 거의 비슷해요. 웨딩 프로모션 패키지로는 국내 원단, 이태리원단, 영국원단에 따른 가격대 차이가 있고 아란치오네는 맞춤수제화를 구성에 포함해주었네요. 
 

 
본격적인 원단 설명듣기 그리고 샘플 보기~~ 어느곳이나 남자 예복 상담을 가면 필수 코스인 듯!!
 

 
다양한 스타일로 입어봤어요. 너무나 친절하게 발목라인에 바지 맞춰주시는 테일러님. :)
 

 
제가 상상하는 요런 핏!! 근데 조끼까지 다 갖춰입을려면..후아.. 남자들도 이래서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더라고요!!
 
사실 예복만 봤을때는 종로 아티플로나 종로 상의원 그리고 아란치오네가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얼마나 양복 센스팁을 더 알려주시고 챙겨주시고 더 본인 사이즈에 맞게 가봉이 들어가냐.. 이 차이인 듯 해요.
 
종로 아티플로는 이태리 구아벨로 원단으로 했을때 99만원이 괜찮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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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상의원은 뭐랄까.. 왜인지 모르게 장인의 집에서 맞춤양복 제작해서 입는 그런 느낌?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가게에서 특별하게 옷을 만들어 입는 느낌!!! 다들 아시잖아요 그 느낌!!!
 
아란치오네는 아버님들 맞춤 정장도 프로모션으로 진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촬영대여복이 너무나 다채롭고 멋진 자켓이 많다는 점.. 이 점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란치오네 상담 마치고 점심시간 후에 선릉역 마르코제노 상담이 잡혀있어요.
 

 
선릉역 근처 오레노카츠에 와서 점심 먹었어요. 이 근방에서 돈까스 맛집이라고 하는데 주말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매장에는 사람이 얼마 없었네요. 가격은 약간 사악한데 돈까스 콸리티는 굿굿~
 

 
선릉역 마르코제노는 지도위 건물 3층에 있어요!
 

 
마르코제노 내부예요. 샤방샤방한 느낌 가득~

마르코제노의 가격표예요!
 
가격적인 부분 기존의 양복점들과 거의 비슷비슷했어요. 다만 마르코제노 테일러님이 어찌나 시원시원하게 설명을 해주시던지~!!! 그리고 마르코제노는 촬영용으로 두벌을 대여해주는 점도 굿포인트!

 
예복상담 필수코스!! 원단부터 보고 가실께요~~~
 
꼼꼼하게 원단 번호도 체크하고요. 원단 하나하나 질감 체크 고고~ 이쯤되니 원단 뭐가 어떻고 어떤지를 외우게 됩니다.

 
원단체크, 사이즈체크 위한 샘플링 입어보기~ 예랑님도 점점 지쳐가는 옷 갈아입기~

 
마르코제노는 촬영대여로 남성복뿐만아니라 여성복도 가능했어요. 
 
다양한 넥타이 선택은 덤~
 
즐거운 상담을 마치고 저녁 마지막 상담으로 양재역 빌리언즈테일러로 고고씽! 헉헉 바쁘다바뻐~

 

예복이나 드레스투어시 지도상 노선도를 정말 잘 짜놓아야 하겠더라고요.
 
저녁시간되면 차막혀서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도 있기때문에 정말 체력적으로 힘듭니다. 
 

여긴 빌리언즈테일러!!!
 
1층 매장에 넓게 자리잡고 있어서 분위기 굿~~!!
 

 
컴퓨터 모니터로 한눈에 프로모션 내용을 볼 수 있어서 넘나 편했어요.
 
올인원 패키지로 이태리 원단은 89만원! 영국원단은 99만원! 하이엔드 패키지도 따로 구성이 되어있었고요.
 
혼주 2인 패키지는 이태리 원단으로 하면 대략 120만원~

 

역시나 원단 비교 체크하고 가실께요~~
 
이제 원단하면 뭐 척아니겠나요!
 

 
오늘 상담은 이걸로 끝이다~~ 신나서 적극적으로 입어보시는 예랑님!! ㅋㅋㅋㅋ
 
빌리언즈테일러까지 상담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정말 머릿속은 아직 복잡하더라고요.
 
다이렉트 결혼준비에 보면 포튼가먼트, 헤리츠테일러, 해리앤리차드에서도 많이들 예복을 맞추시던데 상담을 더 받아봐야하나..

 
고민하다가 양복을 자주 입지도 않는데 기성 양복도 한번 가격을 살펴보고싶은 마음도 들었답니다!
 
그래서 다음날 슝슝 여의도 더현대로 날라갔지요.
 
수트서플라이, 갤럭시, 캠브리지 이렇게 세 곳만 둘러보고 결정내리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수트서플라이 한벌에 대략 70만원.
 

 
여기가 캠브리지였나. 상당히 고급스런 느낌 괜찮았어요. 근데 가격대가 맞춤정장보다 더 비싼 단점. 
 
사실 결혼식 당일 평생에 한번이니 턱시도같은 평상복과 다른 느낌의 정장도 괜찮을 것 같고 약간 그레이톤 느낌의 양복도 너무 예쁠 것 같은데 문제는 결혼식 후에 처치곤란이지요. 
 
그래서 당일만 예복을 대여할까라는 고민도 했지만!!!
 촬영대여복 따로 빌리던지 사야하는데 그것도 또 추가 비용이니~~~
 
상담 받았던 곳들 중 그래도 가장 친절하고 시원시원하게 응대해주셨던 선릉 마르코제노로 결정 탕탕탕!!!!

 
이제 겨우 예복 결정했네요. 갈 길이 멀고 먼 결혼준비. 
 
다음 결혼준비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결혼준비하시는 예비 신부 예비 신랑님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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