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반인도 우주여행이 가능한 시대가 오나봐요.
우주 관광 일정을 계획짜고 가볼 날도 정말 얼마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장은 엄청난 여행경비로 인해 쉽게 누구나 가기엔 아직은 먼 이야기인 것 같지만서도 말이죠.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바로 관심의 대상입니다.
베이조스가 이미 21년 전에 블루 오리진을 세웠다고 해요. 21년전이라...대박...!!
여튼, 지난 6년이상을 우주 관광용 로켓인 뉴셰퍼드를 개발해 시험비행을 해온 블루 오리진은 7월 20일 첫 민간인 우주관광에 도전하겠다 발표했습니다.
추가로, 7월 20일은 1969년 아폴로 11호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날이기도 하죠. 바로 그 유명한 미국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딛었던 날입니다.
달 표면에 꽂은 성조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때문에 달 착륙 자체가 조작이었다는 얘기도 있었죠.
우주 관광 로켓인 뉴셰퍼드란 이름은 60년전 우주비행을 했던 첫번째 미국인인 알란 세퍼드의 이름을 따 지었졌다고 하네요.
온라인 경매로 치뤄지는 이번 탑승권 판매는 블루 오리진 회사에서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뉴셰퍼드 비행의 참가자의 조건으로 몇가지 자격 제한이 있습니다.
18세 이상이 될 것.
1분 30초내로 7층 계단을 오를 수 있을만큼 신체적으로 건강할 상태 일 것.
신장 152.4cm-195.0cm 사이 , 몸무게 49.8kg-101.1kg 사이 일 것.
15초 내로 안전벨트를 잠그며 풀 수 있어야 할 것.
폐쇄된 캡슐안에서 한시간 30분 동안 잘 견딜 수 있어야 할 것.
하강시 최대 5.5G의 압력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할 것.
뭐 이정도 자격이면 우리 모두 충분히 해당되겠구만요!! ㅋㅋㅋ 자자, 그럼 다들 우주 여행 티켓을 한번 노려볼까나요~~~?
블루오리진 첫페이지입니다. 뉴셰퍼드의 가장 첫번째 자리의 주인공을 위한 경매라고 되어있네요!
Place Your Opening Bid라고 보이는 파란색 버튼을 누르면!! 경매가 되나봅니다.
궁금해집니다! 클릭해볼까요?
회원가입처럼 인적사항을 넣는 페이지가 나오네요.
적당히 기입을 해봅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니!
이렇게 이용 약관이 나오네요.
참가자 조건에 대한 상세 내용도 보입니다. 다음 페이지로 또 넘어가봅니다!
개인 정보 정책에 관련된 내용이 보이네요. 아마도 Submit 후에 경매에 대한 내용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럼 뉴셰퍼트 우주관광 일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볼까요~~?
뉴셰퍼드의 우주관광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뤄지는지 한눈으로 보기쉽게 인포그래픽해 놓았네요.
지도 맨 왼쪽 상단쪽에 보면 THE KARMAN LINE이라 보이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지구와 우주와의 경계면을 일컫는 지구의 끝이자 우주의 시작인 지점이죠.
100km 고도 바로 그 카르만 라인을 넘어야 비로소 우주에 다녀온 것이 공식 인정 됩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뉴셰퍼드는 재사용가능한 두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사각형 창이 크게 뚫린 작은 돔 모양의 캡슐 하나와, 소리보다도 3배가 빠른 속도로 우주밖으로 캡슐을 날려보내줄 60피트 길이의 추진 로켓이 그 나머지죠.
일단 캡슐이 목표지점에서 추진로켓과 분리과 되면 캡슐안에 있는 우주비행사들은 안전띠를 풀고 수분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후 낙하산을 타고 지구에 안전 착륙하게 되는 과정이죠.
첫 입찰은 비공개로 5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입찰 가격에 대해선 비밀에 붙여집니다.
이후, 공개 입찰이 5월 19일에 시작되고 6월 12일에 마지막 생중계 경매를 진행으로 마감되는 과정이네요.
한창 비공개 입찰중이겠군요.
과연 최고가가 얼마나 나올지!!!
경매 수익금은 청소년 과학 기술 장학 재단(Club for the Future)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우주의 모습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진다면 과연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현실로 다가올 시간도 얼마 안 남은 것 같네요! :)
♥따뜻한 공감 하나, 댓글 하나에 글쓴이는 햄볶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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