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어라운지의 여전히 보여드리고싶은 사진이 남아있어 돌아온 어라운지 포스팅 2탄!
지난번 포스팅은 아래에서 읽어보실 수 있어요~
참! 어라운지 위치 정보를 드리는 걸 깜박해서 올려드려요~~
어라운지 선유도점
주소: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8마길 9
전화: 02-2056-7601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주차공간: 운 좋으면 한대(또는 주변에 눈치게임 고고)
그럼~~ 어라운지의 구석구석을 또 돌아보실까요~~~?
자, 지금부터 민트초코 홀릭들은 집중하세요~~
안그래도 요즘 민트초코 음료를 비롯해서 민트초코 맛을 가진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곳 어라운지에서도 민트초코 파우더 제품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요고하나 사서 가면 올여름 민트초코 음료는 원없이 만들어서 마셔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호호홍
제가 좋아하는 오곡바나나 라떼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오곡라떼 파우더네요!!
블렌더에 바나나 넣고 이 오곡라떼 파우더넣고 우유넣고 더울땐 얼음도 넣어서 쉐킷~오~ 쉐킷~ 갈아주면~~~!!!
담백하면서 맛좋은 오곡바나나 라떼 한 잔이 완성되겠죠?!
제가 좋아하는 메가커피의 바나나오곡라떼를 바로 홈카페에서 직접 먹을 수 있고요~~!
다른 브랜드의 민초 파우더도 보입니다.
흑임자라떼 파우더, 토피넛파우더, 그리고 코코넛밀크 파우더도 있어요!
고구마라떼 파우더도 보이고요~~
요거트 파우더랑 바나나 파우더도 있어요!
병이 넘나 예쁜 토라니 Tonari, 메티에 Metier 시럽도 있어서 찰칵 해봤어요 ㅎㅎ
이뿐만이 아니예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사람많은 카페는 가기에 부담스럽기도하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홈카페를 꿈꾸고 있죠.
저 역시 늘 홈카페를 꿈꾸는 1인인데 이런 에스프레소 머신을 보니까 더위에 생기를 잃었던 눈빛이 이글이글 레이저를 쏟아내네요 ㅎㅎ
미니 사이즈의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어요. 귀욤뽀짝!
요즘 너무 더위가 심해서 그런지 평소 잘 마시지않던 커피가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던지요..
1일 1커피 하는 중이네요 ㅎㅎ
특히 다크하면서 풍미가 진하게 나는 정말 깊은 향의 커피에 푹~~~~~빠지는 중입니다.
이런 에스프레소 머신 하나 장만해서 좋은 커피원두 하나 사서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진하디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 입안에 머금다가 아주 부드럽게 목넘김을 해주면~~~꺄~~
은은한 향과 함께 개운한 끝맛으로 지친 하루를 달래줄 최고의 힐링제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넘나 귀여운 벨크리머도 있어요~~!!
여기에 우유나 크림을 담아 커피에 쪼로록~~이쁘게 넣는거 넘나 좋아요 오호홍
전동그라인더도 있네요.
오오~~~핸드밀 그라운더!!! 이거 꼭 하나 가지고 싶네요!! ㅎㅎ
포트예요~~! 저렇게 입구가 뽀쪽하게 나와있는게 뜨거운 물이나 차를 따를때 튀지않고 잘 따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하고 왜인지 모르게 미묘하게 고상한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드립포트도 보이고요~
오홍!! 하리오 사이폰도 판매하네요!
사이폰은 알코올램프로 물을 끓여서 커피를 내리는 커피 브루잉 기구래요. 마치 화학실험실에서 볼 듯한 실험도구 같기도 해요 ㅎㅎ
거의 홈카페의 끝판왕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세라믹 드립세트도 있어요!
하리오 융드립세트예요. 융드립은 커피를 내릴때 원두 입자를 조금 크게 하는게 좋다고 해요.
비알레띠 뉴브리카 2컵, 4컵 모카포트예요!
저는 모카포트가 참 간편하기도 하고 커피 향과 맛도 제대로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참 좋더라고요.
그라인드 되어있는 원두사서 모카포트에 담아 잘 끓여내는 사이, 집안은 향기로운 커피향으로 가득차겠죠~
특히 주말 아침에 이런 느낌 너무너무 좋아요~~
모카포트는 1933년 이탈리아 알폰소 비알레티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해요.
사용법도 간단하고 휴대성도 좋아서 가정용 에스프레소 기구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죠!
특히 캠핑가거나 차박을 갈때 모카포트 하나 가져가면 분위기 만점의 저녁시간을 약속할 수 있기도하죠.
그밖에 카페나 주방에서 추가로 필요한 주방기구들이나 용품들도 진열되어 있어요.
혹시 미래 카페 운영을 생각하고 계시거나 단순히 홈카페를 꾸며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한번쯤 구경해보기 좋은 어라운지예요.
구경도 했겠다~~ 이젠 어라운지의 커피 맛을 한번 보러 가볼까해요~~
어라운지 카페는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메뉴판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저희는 버터 크리미 라떼와 바닐라 라떼를 주문합니다.
커피가격 정말 괜찮죠??
버터 크리미 라떼 기대만빵 중이에요!!!
어라운지는 직원분들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근무하는 것 같았어요. 뭔가 자율적인 분위기가 참 보기좋아요.
창고형 건물인 어라운지는 차가 손쉽게 드나들며 박스를 싣고 나르기 편하게 큰 문이 있더라고요.
카페안에서 바라보는데 마치 진짜 미국형 커피 공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개봉박두!!!! 드디어 어라운지의 커피맛을 볼 시간이 다가왔어요~~!!
버터를 넣은 버터 크리미 라떼의 맛이 정말 궁금했어요!!!!
쫀득쫀득한 버터 크림이 한가득이에요.
상큼한 과일향이 가득한 커피향에 맛도 상당히 독특하고~~~완전 제 취향저격입니다!!!
산미가 가득한 커피향을 즐기는 복실곰돌이는 조금 가벼운 맛이었다고 해요.
은은한 향이 아주 매력적이었던 바닐라 라떼도 저는 완전 좋았답니다.
평소에 커피를 마시면 두통이 오는 편인데 어라운지 커피는 전혀 그런게 없네요.
신기했어요.
제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아서 그런건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ㅎㅎ
취향저격 어라운지. 선유도 근처에 오면 이제 단골 매장이 될 것 같아요.
향긋한 커피향을 가득 가득 마시고 이제 돌아갑니다~~
♥~따뜻한 공감 하나, 댓글 하나에 글쓴이는 햄볶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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