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구찜?해물찜은 평생 한두번정도밖에 안 먹어본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첫번째로 해물찜은 가격이 꽤나 비싼 편이고 두번째는 그 가격만큼 못한 음식의 맛과 양이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비싼 돈 주고 제대로 못 먹는 메뉴중에 하나가 해물찜이 되어버려 외식할때 은근히 배제해버린 음식이었지요.
하지만, 요즘 해물찜이 너무 땡겨서 열심히 맛집 검색을 하고 드디어 통큰찜 목동점으로 마음의 결정을 내립니다.
과연 그 맛 평가는!!!!!!!!!!!!!!
통큰찜 목동점
주소: 서울시 강서구 곰달래로58길 7-14 1층
영업시간: 10:30-21:00 20: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507-1363-1038
목동사거리 나가기 전에 위치한 통큰찜이에요.
날도 춥고 얼른 들어가서 먹고싶은 마음에 식당 입구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안에 들어가니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벌써 가득 차 있더라고요.
우선 시작은 지평막걸리로 한잔씩 건배를 해볼까요?
멀리 찍은 메뉴판이라 양해를 구합니다. 허허
4명 기준 해물찜 중자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아구찜도 먹고싶긴했는데 해물찜에 아구도 들어간다고하니 이왕이면 다양한 해물을 맛볼 수 있는 해물찜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문후 몇분 지나 아주머니께서 반찬 상차림을 해주십니다.
반찬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어찌나 맛도 좋은지요.
특히 김치가 톡쏘는 상큼한 맛이 있어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가족 모두 해물찜이 나오기전 어찌나 배고 고팠던지 반찬을 거의 다 먹어버린게 아니겠어요!
주인 아주머니께 반찬 리필을 요청드리니 흔쾌히 웃으시며 바로 갖다주십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 양배추 샐러드도 정말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반찬 맛있는 맛집 세상 최고!! 엄지척!
자~~~ 그리고 개봉박두!! 해물찜이 나왔습니다!!!!
사실 낙지랑 통큰 오징어 한마리가 해체되기전에 찍었어야했는데 그 이후에 찍힌 사진이라 아쉽네요.
하지만 통큰 오징어, 낙지, 전복, 새우, 아구, 알, 고니 등등!!!! 이전에 제가 먹었던 콩나물만 가득가득했던 해물찜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해물 가득한 해물찜이에요!!!
맵기도 중간이라서 너무 자극적이지않고 딱 적당합니다.
요즘 맵소킹에 홀릭된 상태라 웬만한 맵기에는 적응이 된 것 같은데 그래도 속 건강을 위해 중간 맵기로 부탁드렸지요 ㅎㅎ
가족들 모두 맛있다고 극칭찬을 하십니다.
저도 정말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배가 고픈 것도 있지만, 음식이 전부 너무나 맛있습니다!!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장식해야겠죠?
그래서 망설임없이 볶음밥 주문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후회 1도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동네 맛집을 또 알아가네요.
통큰찜 목동점~~~ 내가 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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