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촌동] 버거와 에스프레소의 만남! 등촌역 수제버거맛집 "자이온 버거"

 

수제버거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자이온버거를 드디어 만나러 갔다.

 

 

자이온버거는 2층으로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영업중인데 상당히 매력적인 외관이 눈길을 끈다. 

 

 

분위기 힙하다!

 

 

에스프레소 앤 버거!!

 

사실 자이온버거가 맛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커피에 대한 후기가 잘 없어서 과연 어떤 커피길래 하는 궁금증이 먼저 앞섰다. 

 

 

안으로 들어가자!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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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자부심이 느껴지는 메뉴판이다. 6가지 커피 메뉴를 다 섭렵해보고싶은 마음이 든다.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는 'American Burger Week' 이라 세트메뉴 할인이 있다. 

 

 

햄버거 식사를 마친후에 커피 제공 이벤트도 있다니!!

 

 

우리는 아메리칸 더블 버거 세트 하나와 자이온 버거를 추가했다.

 

커피는 식사 후에 맛보는 걸로!

 

 

2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이 눈에 띈다. 

 

드뎌 자이온버거 영접!

 

이 아이가 자이온버거!

 

요 아이가 아메리칸 더블 버거 되시겠다!

 

프라이도 큼직하고 두툼해서 좋다! 

 

콜라가 넘나 맛있게 보인다! 레몬 데코하나에 상큼함까지 더해진 느낌.

 

 

먹기전 눈으로 즐기는 수제버거!

 

자 이제 한입 갑니다. 앙!

 

고기패티 식감 좋고요~ 버거빵 버터향 가득~ 입안에서 맛의 조화 음미중입니다.

 

먹다보니 어느새 클리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네요.

 

자이온버거는 강력했다. 참, 버거를 다 끝내고보니 버거가 이런 홀더에 담겨있네요. 깔끔한 식사를 도와주는 굿 아이디어 같다. 

 

Zion의 이름에서 약간의 힌트를 얻긴했는데, 시편 132장 14절에 나오는 기도문이었군요. 

 

Zion(시온)은 BC 10세기쯤 다윗이 왕국의 수도를 건설한 곳으로 예루살렘쪽 지역의 역사적 지명이죠. 

 

 

뭔가 역사 공부한 뿌듯한 느낌을 안고 이제 기다리던 에스프레소 커피 타임을 시작합니다.

 

영수증과 교환한 두 잔의 커피. 내가 원하던 느낌이다. 

 

다크하면서 깊고 진한 맛이 눈으로 느껴진다.

 

 

소지를 꼭 영상처럼 들고 커피를 서서히 저어야 한다. 커피의 맛과 향을 한층 더 높히는 주문을 걸고 있다. 핫!

 

커피 한 잔의 여유~

 

 

자이온의 커피는 굿이다. 우선 내 입맛에 넘나 맞는다.

 

 

카페인에 꽤나 민감한 나지만, 뭐랄까 방금 마신 자이온 커피는 그렇게 강한 카페인 효과가 느껴지지 않으면서 깊고 진한 커피향과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수제버거 특유의 식사 후 약간의 느끼함을 단번에 싹 잡아버리는 깔끔한 뒷맛의 커피...환상적이다. 자신있게 추천 간다.

 

 

콜라캔과 커피잔과의 구도배칭 해가며 사진놀이중.

 

 

즐겁고도 유쾌했던 자이온버거 방문이었다.

 

 

 

주소: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61길 10-11 1,2층

염창동 273-30(지번)

 

전화: 02-3662-0132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일요일: 휴무

 

 

♥따뜻한 공감 하나, 댓글 하나에 글쓴이는 햄볶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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