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장마도 슬슬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려나봅니다.
어젠 초복이었는데 다들 백숙 한그릇 잘 드셨나요?
저는 수산시장에서 문어랑 전복을 사고 닭과 함께 푹~~~ 끓어내어 먹었답니다.
국물이 아주 굿이었어요 ㅎㅎ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못 올렸는데 그동안의 가봤던 장소들, 먹었던 음식들 등등 올려볼까해요.
그 중에 바로 김포에 있는 유럽풍 스타일의 카페인 "카페 드 첼시"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김포에는 카페 드 첼시 말고도 기네스북에 오른 World's Largest Cafe!! 김포 초대형카페인 검단의 '포지티브 스페이스566'도 있지요! 카페 드 첼시는 검단에서 조금 더 강화도 가는 방향으로 오는 길에 있어요.
제가 카페 드 첼시를 방문했을때가 4월달쯤이었는데 한창 꽃이 피는 5월이나 6월에 가면 정원에 꽃들도 가득가득 피고 정말 싱그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해요.
같이 한번 가보실까요~~?
전에도 근처에 올 일이 있어 자주 왔다갔다했는데 카페가 생긴지는 한참 후에나 알게됐네요.
멀리서부터 큰 건물이 벌써부터 크기를 짐작하게 해요.
여기는 카페 주차장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보이는 정원이에요.
카페 드 첼시의 푸른색 입구 현관문이 상당히 인상적이죠?
카페 드 첼시의 현관을 들어가자마자 세상 온갖 찻잔들이 모여있는 듯한 컬렉션 진열장들이 보인답니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 나왔던 친숙한 티컵 캐릭터들도 보이고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온듯한 은수저도 보인답니다.
찻잔 컬렉션을 보며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정말 깔끔해보이죠?
카페 드 첼시에서는 커피나 차 뿐만아니라 이렇게 브런치도 가능해요.
또한 카페 드 첼시에서는 맛있는 빵도 드실 수 있어요!!
빵순이가 안 좋아할 수 없죠!!
제가 넘나 좋아하는 버터프레첼도 있고요!
앗, 이 빵은 제가 요즘 너무너무 푹 빠져있는 또 하나의 빵~~~ 바로 소금빵이네요 ㅎㅎ
고소한 버터의 깊은 맛에 간간히 혀를 자극하는 짭짤한 소금은 결정타!!!!
밀크티 한 잔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 그 자체입니다.
혀에 살살 녹는 타르트도 있고요.
꺅!!!! 키리쉬롤케익도 있어요. 위에 올려진 과일 너무 상큼하니 맛있을 것 같네요.
딸기치즈타르트......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정말 맛있겠다...
팡도르도 있어요!!
베이컨감자 빵도 구미를 당기네요!
카페 드 첼시는 천장이 정말 높아요. 2층에 올라갔는데도 끝도 없이 올라가는 천장....
여긴 2층 공간인데 정말 숨통이 확 트이는 느낌!
선인장에 핀 꽃인건지...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ㅎㅎ
이제 힐링들어갑니다~~~
김포에서 그렇게 멀지않은 곳에 계신다면 한번 주말에 힐링하러 오셔도 좋을 것 같은 카페 드 첼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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