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김포에 있는 뉴고려병원으로 외래진료받으러 가기~

 

지난달 건강검진을 받으신 부모님의 검진 결과에 따라 관련과 외래진료를 다녀왔어요~

 

김포시에서는 두 군데의 종합병원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김포우리병원 그리고 나머지가 뉴고려병원입니다. 

 

김포우리병원은 김포 농협하나로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데 그 규모가 날로 거대해지고 있죠. 

아마도 김포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종합병원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뉴고려병원은 2000년 초반에 고려병원으로 김포시 장기동에 개원했고 2009년에 뉴고려병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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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즈음인가 뉴고려병원이 신축 개관을 하면서 시설이 더 좋아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2017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그때만해도 시설은 정말정말 깔끔하고 환자들도 별로 많지않고 거기에 간호사님들과 의사선생님들도 하나같이 친절x친절 느낌이라 완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어요.

 

종합병원을 갈 일은 다행히도 별로 많지않았지만, 그래도 건강검진 받는다하면 생각나는 병원이 뉴고려병원이랍니다.

 

병원에 도착했어요!

 

 

뉴고려병원에 주차공간이 있긴하지만, 사람이 정말 많은 날에는 사실상 주차전쟁이 벌어지기에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물론 뉴고려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여기가 입구인데요.

 

입구에 들어가면 키오스크에서 이름과 주민번호, 전화번호를 등록하여 출입허가증을 발부받아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선 접수를 위해 원무과에서 대기표를 받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대기인수가 대략 15인정도 있어요.

 

 

지난 달 건강검진 왔을때도 느끼긴했지만, 몇년전에 왔을때와 사뭇 달라진 모습에 어리둥절했어요.

 

외래환자들도 상당히 많아서 오전시간이 그래도 나름 북적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성장하는 병원의 느낌입니다.

오늘은 심혈관쪽 외래와 내분비질환 외래 두 곳의 진료를 보기로 했어요.

 

접수를 한 후 우선 심혈관쪽 외래부터 봅니다.

 

심혈관센터는 2층에 위치하고 있고 1층에서 2층으로는 가볍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올라갈 수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보이는 2층 전경.

 

심혈관센터 앞이에요. 

 

외래 차례가 오길 기다리면서 진찰실 주변을 한번 둘러봅니다.

 

 

심혈관 센타 앞에 이렇게 칼륨수치에 대한 리플렛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몸에서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은 정말로 중요하다고 해요.

 

나트륨은 혈액에서 수분을 머금고 있기에 소금을 너무 먹지않아도 좋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또, 채식으로 인한 칼륨의 섭취가 너무 많아지면 신장과 심장 근육에 무리가 너무 갈 수 있어서 그 또한 좋지않다고 해요.

 

물론 건강한 사람인 경우에는 신장에서 정상적으로 배설하기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신장이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노인분들이신 경우에는 체내속 나트륨과 칼륨의 조화로운 비율이 정말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그래도 지난 일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자칫 입맛을 잃으실지모를 부모님을 위해 사실 좀 입맛을 업그레이드 시켜드릴 다양한 반찬이나 음식을 드리곤 했었는데요..

 

 

저도 알지만..먹고싶은 것을 한번씩은 먹는 편이 건강에 오히려 나을까 아니면 아무리 먹고싶어도 건강을 위해 참고 안 먹는 것이 나은지는.. 때론 참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짠 맛이 강한 반찬과 음식을 상당량 줄이시게 조절을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근데 평소 맛있게 먹던 음식을 절제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임을 저도 역시 실감을 하고 있기에 느끼게돼요.

 

그럼에도 혈관 건강을 위해 식단 관리는 정말 필수인 듯 합니다.

 

평상시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적당량의 채식을 좀 더 늘려 철저하게 옆에서 도와드릴려고 합니다. 

 

심혈관과 외래진료를 마치고 나와 내분비과 진료를 앞두고 2층 좌석 공간에서 조금 휴식을 취합니다. 

 

앞에는 주사실이 있네요.

 

짬을 이용해 부모님은 흰우유를 드시고 저는 초코우유를 마십니다.

 

저는 초코우유를 마실때 항상 원재료명을 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원재료명에 우유의 비율이 큰 제품을 선호하기때문이에요.

 

병원 구내매점에서 판매하는 초코우유는 이 제품밖에 없었는데 아쉽게도 우유 베이스가 아닌 초코우유네요 ㅠㅠ 

 

2층에서 바라본 1층 입구 모습이에요.

 

시간에 맞춰 이제 4층 내분비과로 옮깁니다. 

 

 

진료시 공영주차장 무료에 대한 안내글도 보이네요. 

 

건강검진을 받아보실 분들은 바로 4층에서 안내 받아보실 수 있어요.

 

4층 내분비과 앞에 왔습니다.

 

간호사분 안내에 따라 혈압 측정을 합니다.

 

부모님 측정후에 저도 측정을 했는데 저는 평상시 평균이 나오다가 이번엔 저혈압이 나왔네요 ㅎㅎ

 

내분비내과 진료를 다 마치고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병원을 나섭니다. 

 

이날따라 4층 건강검진 센터에는 어린 친구들의 건강검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더라고요. 

 

다음 진료 날짜에 맞춰 다시 또 방문하게될 뉴고려병원.

 

♥~따뜻한 공감 하나, 댓글 하나에 글쓴이는 햄볶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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