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호랑이도 반한 어흥!떡볶이를 소개드렸죠!
오늘은 지금껏 먹어본 버터프레첼 중 두번째 끝판왕인 빵집을 소개드릴려고해요.
저와 복실곰돌이는 버터프레첼 홀릭으로 버터프레첼을 잘하는 빵집을 늘 수소문하고 다닌답니다.
그런데 어흥떡볶이를 맛보러 온김에 근처 빵집을 찾아 오게 된 것인데요..왠걸!!!
저희가 찾던 그 버터프레첼 맛을 드뎌 발견하게 된 것이죠!!
요요연연은 군포 가까이 산본에 있어요.
요요연연
주소: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 18 1층 (산본동 1145-14 1층)
전화: 010-3952-3306
영업시간: (월,화 정기휴무)수요일-토요일 11:00-19:00 (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일요일: 11:00-17:30(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주차공간: 아파트상가단지내 가능
요요연연 빵집은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아파트 단지내 상가 1층에 있어요.
주차장에 내리신 후, 상가를 마주보고 왼편 코너쪽으로 돌아 들어가시면 바로 빵집이 보인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저희는 오른쪽으로 돌아간 바람에 상가를 한번 쭈욱 돌았어요 ㅎㅎ 그래도 양쪽에 다 입구가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그나저나 빵집 이름도 그렇고 매장 외부도 참 은은한 느낌이 들죠?
느낌이 좋습니다.
좀 더 가까이 찰칵!
갓 구워진 빵냄새가 솔솔 풍겨옵니다.
황홀한 버터향이 온 몸을 휘감는 느낌이네요.
그런데 사진 찍는 잠깐 사이 안에 손님들이 엄청 오셨네요.
와우... 좋아하는 버터프레첼이 다 팔리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바깥에서 좀 기다렸다 매장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카운터가 보이고 맛있는 빵들이 차곡차곡 유리장 안에 담아져있습니다.
인테리어가 하나같이 어쩜 소담스럽고 이쁜지.. 사진에 다 담지못하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어요.
이렇게 빵과 함께 마실 카페 음료도 주문할 수 있답니다.
그럼 요요연연에서 판매하는 빵 메뉴들을 한번 볼까요~~?
헛!! 바로 저기에 저희가 맛보고자하는 버터프레첼이 있습니다!!! 앙버터 프레첼을 좋아하시는 분께도 희소식!!
버터프레첼 조금 더 가까이!!
오..비쥬얼 만족합니다.
가격도 딱 저희가 생각했던 그 가격!!!
보니까 빵집들마다 버터프레첼 가격이 3500원부터 5500원까지 다양하게 있었더라고요.
근데 오히려 비싼 버터프레첼에 더 실망을 했던지라.. 가격따라 맛도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답니다.
통소세지 프레첼과 데이리 피자도 맛있게 보입니다!!
우와 이것은 제가 좋아하는 얼그레이 마들렌이네요!!
거기에 유자맛이 곁들여져 있나봅니다. 궁금해요.
옆에 레모닌은 상큼한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초코스콘, 컨츄리스콘, 무화과스콘!!! 그리고 흑임자 쿠키? 오오
어르신들께 권해도 좋을 것 같은 흑임자 쿠키와 쑥 마카다미아 쿠키네요!
저희는 우선 맛보기로 버터프레첼과 유자 얼그레이 마들렌을 사서 들고 나옵니다!!
그런데 버터프레첼 맛이 넘나 궁금해서 참지못하고 오픈해보았어요.
두툼한 버터가 안에 보입니다.
다행히 아파트 상가 앞에 벤치가 있어 자리를 잡고 본격 버터프레첼 맛보기를 시도합니다.
오...빛깔이 딱 좋습니다.
한입 먹어봅니다.
와우...딱 적당한 짭짤함에 빵의 담백함 그리고 풍부하고 부드러운 버터맛까지...바로 저희가 찾던 그 버터프레첼 맛입니다!
참, 버터프레첼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했었죠!
큰 틀안에 라우겐이라는 빵 종류의 한 부류이기도 한 프레첼의 유래에 대한 일화는 정말 WHAT???이란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어요.
뒤도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이런 버터프레첼이라면 매일 매일 먹고싶습니다... 이 곳으로 이사오고싶다....
순식간에 없어진 버터프레첼에 저희는 다시 빵집으로 향합니다.
또 샀어요! ㅋㅋㅋㅋㅋ
버터프레첼 세개와 이번엔 통소세지 버터프레첼도 삽니다!
통소세지는 아무래도 소세지의 맛이 강하다보니 프레첼의 담백한 맛은 잘 느껴지지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유자 얼그레이도 맛을 봅니다.
얼그레이 향이 은은히 나면서 유자가 그렇게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한 맛으로 입안에서 느껴집니다.
과하게 달지않아서 참 좋습니다.
서울에서 30분 거리 군포와 산본... 이런 버터프레첼을 다시 맛볼 수 있다면 언제라도 달려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공감 하나, 댓글 하나에 글쓴이는 햄볶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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