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바로 떡볶이인 것 같아요!
그만큼 떡볶이를 참 많이 좋아합니다.
목동 남부시장에 있는 떡볶이 집은 벌써 다 접수했는데 만들어진 떡볶이보다 즉석떡볶이가 참 많이 먹고싶더라고요. 특히 오래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여즉 못 가다가 최근에 드디어 방문한 도라무통 후기 포스팅을 올려요.
도라무통은 곰달래길에 있어요.
제 추측으로는 까치산점이 본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곳 도라무통이 정말 오랫동안 영업을 해왔던 걸로 기억하기 때문인데요. 도라무통 사장님은 떡볶이에 정말 진심인 분으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도라무통 메뉴판이에요! 정말 메뉴가 다양하죠? 어린 초등학교 학생들부터 중고생, 대학생 성인들이 와서도 누구나 즐겁게 즉석떡볶이를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는 즉석떡볶이 기본에 만두 2개, 김말이 2개, 계란 2개를 주문합니다. 즉떡을 다 먹고나면 치즈볶음밥을 먹을거예요!
도라무통 즉석떡볶이 내부랍니다~! 실내로 해가 들어오는게 너무 예뻐보여서 찰칵 한 장 찍었어요.
입구에 사장님께서 써놓으신 좌우명이 있어요!
즉석떡볶이는 나의 인생이다!
주방과 홀에 남자 한 분이서 정말 바쁘게 일을 하고 계셨어요. 메뉴를 보고 주문은 계산대에서 합니다! 선결제는 아니었어요. 홀의 천장이 지금까지 매장을 찾아주신 분들의 재밌는 글귀들로 가득가득 차있어요.
도라무통 실내를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즉석떡볶이가 도착했습니다!! 우선 즉석떡볶이 첫 인상중 채소가 굉장히 신선해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떡도 시중 다른 즉석떡볶이 집보다 길어요!
큼직하게 파도 썰어져 있고 양배추도 신선해보이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요.
어느새 조리된 도라무통 즉석떡볶이!! 국물이랑 같이 떡볶이를 한 입 먹어볼까요~~?
한 입 먹은 뒤로는 정말 쉴틈없이 계속 먹게 되었다는 도라무통~~~!
참, 도라무통의 뜻이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드럼통을 속되게 부르는 말이라고 해요.
도라무통에는 테이블을 삼겹살 고깃집처럼 드럼통을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아마도 그것때문에 붙인 이름일까요~~? 나중에라도 사장님을 뵙게 되면 한번 여쭤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떡볶이랑 튀김이랑 맛있게 먹고 이제 볶음밥 볶아먹을 시간이에요.
벌써부터 이렇게 배가 부르지만 결코!! 볶음밥을 먹지 않고는 갈 수 없겠죠?
맛있는 떡볶이 양념에 밥이랑 참기름이랑 김을 넣어서 쓱쓱 볶아주신후 위에 이렇게 입안에서 살살 녹을 치즈를 뿌려주셨어요. 치즈도 콸리티가 좋아보여서 다행!! 쭉~~쭉~~ 잘 늘어납니다.
한번 더 치즈 늘리기~~~ 향이 정말 너무 좋아요!!
이제 준비 완료!!! 적절히 녹은 치즈랑 볶음밥이랑 맛있게 먹어주면 끝!!!
도라무통에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오늘 즉석떡볶이를 먹으면서 확실해졌습니다. 다음엔 온가족 다 데리고 먹으러 올 것 같아요. 친구들에게도 소문내고싶은 떡볶이 맛집 중 맛집입니다. 우장산역 근처에 목동분식이라는 집도 즉석떡볶이로 유명한데 다음엔 목동분식으로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근데 떡볶이를 먹었다고 디저트 안 먹을 수 없겠죠?
요즘 빵중에 최고로 좋아하는 소금빵 맛있는 집이 근처에 또 있다는 사실!!
바로 이 곳 소금빵이에요! 유기농 식빵 전문점이기도 해요. 특히 소금빵이 3개에 5,000원!! 보통 다른 베이커리에 가면 소금빵 하나에 3,000원 하더라고요. 3개에 5,000원이면 정말 최고지 않아요?
가성비만 좋은게 아니라 소금빵 맛이 정말 기가 막혀요!!!
소금빵은 오전 10시부터 나와요! 뜨끈뜨끈한 소금빵이 먹고싶을땐 시간 맞춰 찾아와도 좋겠죠?
식빵도 종류가 몇가지 되고 하나하나 다 맛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식빵 종류 두가지!
소금빵은 이렇게 생겼어요! 겉은 투박한데 한 입 베어물면 버터의 향긋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차오르지요! 맛있는 즉석떡볶이 먹고 소금빵으로 후식달래고! 매일매일 맛있는거 먹고싶어요~ㅎㅎ
다음에도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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