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동] 더현대서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뒤피 RAOUL DUFY/ 여의도 힙한느낌 가득한 치맥코스 탭퍼블릭 Tap Public

올해 5월부터 9월 초까지 라울 뒤피전이  더현대서울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더라고요.
 
한 작가를 동시에 전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 두 전시회에 걸리는 작품이 사뭇 다르다고합니다.

그중에 더현대서울에서 열리는 라울 뒤피 전시회에 갔다왔어요. 

화가의 이름은 라울 뒤피 Raoul Dufy!

 

 
이전에 들어봤던 화가의 이름들 속에서도 쉽게 떠오르지 않는 이름이었습니다.
 
퐁피두센터와 더현대서울이 콜라보로 준비한 이번 라울 뒤피전이 궁금하기도 하여 티켓예매를 했지요.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이자 근현대 예술의 메카인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보여주는 라울 뒤피는 과연 어떤 그림을 선보여줄련지!!
 
참! 아직 9월 6일까지 전시중인 라울뒤피는 인터파크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해요~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6569

인터파크 티켓

 
관람전 더현대서울 푸드코트에서 가볍게 분식으로 배를 채워주면서 구경도 했고요~
 
푸드코트 다양한 매장 구경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해요~

[여의도동] 더현대서울 푸드코드 둘러보기/ 금옥당, 브레디포스트BREADY POST, 테일러커피Tailor Coffee

 
라울 뒤피라는 작가는 이번에 처음 들었어요. 
 
대학때부터 교양으로 미술사니, 프랑스예술이니 다양하게 섭렵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작가의 작품을 관람한다니 정말 설레였답니다.
 

여기는 티켓부스! 하지만 저희는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했기때문에 모바일에서 관람 체크만 해주면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관련 팜플렛도 꼼꼼히 챙기고요~
 
여러 구간으로 나눠진 라울 뒤피의 전시회를 아주 유심히 그리고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라울 뒤피(Raoul Dufy, 1877-1953)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십대의 나이에 미술을 배우기 시작해요. 
 
인상주의 시작으로 야수파, 입체파, 민중예술, 장식예술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받게 되죠.
 
또, 단순히 회화뿐만 아니라 드로잉, 조각, 판화, 그리고 패션에 이르기까지 정말 방대한 작업과 작품을 남기게 됩니다.
 

내부는 사진 촬영을 전면 금지하고 있었어요.
 
유일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바로 이 곳!!
 

이 작품은 파리 시립 현대 미술관에 있는 라울 뒤피의 대표적인 대형 벽화 작품인 '전기 요정 La Fée Électricit'이에요. 
 
바로 라울 뒤피 전시회의 포스터로도 사용된 바로 그 작품이랍니다.
 
라울 뒤피 전시를 보면 그의 초창기때 굉장히 다양한 미술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재능이 돋보인 부분이 판화쪽이었던 것 같아요. 
 
위 작품도 역시나 판화 작품이라고 합니다.
 

구글

이 작품도 상당히 대형 작품이었어요. 영국의 케슬러 가문이 1930년에 의뢰한 '가족 초상화 Les Cavaliers sous bois La Famille Kessler' 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라울 뒤피의 작품들을 보면서 어떤 작품들은 마치 마티스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도 받았고 또 어떤 작품들은 마르크 샤갈의 느낌을 주는 듯 했어요. 
 
그 외에 정말 다채롭고 방대한 작품들이 정말 많고 액자로도 소장하고싶은 작품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프랑스에서 다시 한번 작품 감상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이제 멋진 전시회도 관람했으니~~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야겠죠?
 
저희가 선택한 곳은 바로 여의도에 있는 탭퍼블릭!
https://www.tappublic.com/

INTRODUCTION | Tap Public

 
위치는 여의도역과 가깝고 그래서 더욱 접근성이 아주 좋답니다.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핫하고 캐쥬얼한 분위기에 늘 인기가 많더라고요.
 
이름처럼 손목에 태그를 달아주면 본인이 직접 다양한 맥주와 와인을 원하는 양만큼만 따라서 마실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여러가지 맥주와 와인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이곳의 매력인 것 같아요.

탭퍼블릭의 메뉴판이에요. 맥주에는 치킨이 또 최고죠!!
 
시그니처 순살 치킨 플래터나 시그니처 프라이드 치킨은 맥주에 딱 맞는 무난한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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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스피니치 피자도 먹어봤는데 건강하면서 깔끔한 맛이 아주 괜찮더라고요! 
 
참, 이 집은 피클도 너무 맛있어요.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를 주문하고~~ 이제 맥주를 마시러 가볼까요?
 

맥주는 바로 여기에서 고를 수 있어요!
 

이렇게 각 맥주나 와인마다 설명이 나와있고 기준 ml당 가격도 나와있지요~
 
TAG TAP이라고 적힌 곳에 손목 태그를 가져다놓으면 알아서 마신 내용이 저장이 됩니다.
 
본인의 선택에 맞게 조금 맛만 보고 싶다면 정말 20ml만 따라도 된답니다!
 

이렇게 멋진 잔에 따라와서 즐겁게 즐길 수 있어요~~! 
 
탭퍼블릭은 남녀 소개팅 장소로도 추천이에요. 뭔가 어색하지않고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힙한 분위기여서 아마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도 또 즐겁고 재밌는 내용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