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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풍무동 스타벅스/ 주차고민없이 달달한 커피타임 즐기며 스타벅스 이름 유래 알아보기

by 앤썬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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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주말에 집에만 있는건 너무 힘들어요.

더군다나 스타벅스의 달달한 케익과 커피가 너무 생각났지요.

주차가 가능한 스타벅스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 우연찮게도 알게된 김포 풍무동 스타벅스는 여유만땅의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노트북과 읽은 책을 가방에 담아 룰루랄라 김포 풍무동 스타벅스로 달려갑니다.

스타벅스 김포풍무DT점


주소: 경기 김포시 풍무로 45-1
영업시간: 월-금 07:00-21:00/토,일 08:00-21:00
주차공간: 여유만땅

 

창가 자리를 잡고 이제 주문을 하러갑니다.

스타벅스에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호두당근케익이랑 진한 얼그레이 생크림 케익이 있어요.

 


정말 이 아이들은 언제 먹어도 또 먹고싶고 또 먹고싶은 중독되는 맛이지요.

하지만! 오늘은 다른 케익에 도전해볼까해요.


큰일이에요. 스타벅스에 이렇게나 많은 케익이 있었다니..!!

오늘은 뭔가 심플하면서 달달한 초코케익을 맛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7레이어 가나슈 케익을 골랐어요.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밸런스가 아주 잘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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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씨드 요거트는 처음 보네요!! 맛이 굉장히 궁금해져요.

 

감귤 당근 주스도 있고 토마토주스와 케일&사과 주스도 있네요.

 

스타벅스에서 주스는 한번도 사마셔 본 적은 없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달지않고 건강한 맛일지!

 

파이팅 청귤과 기운내라임은 네이밍이 너무 좋네요 ㅎㅎ

 

페리에와 에비앙 그리고 유기농애플주스네요 ㅎㅎ 비싼 녀석들이에요


하트 파이 요거~~~ 엄마손 파이랑 비슷해보여요!!

 

엄마손 파이 엄청 맛있어서 많이 먹었었는데 ㅋㅋㅋ
갑자기 엄마손 파이도 먹고싶어집니다.

 

오..크루아상에 초콜릿과 우유크림을 입혔나봐요.

 

극강의 부드러움과 달달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맛있는거 옆에 맛있는거, 그 옆에 또 맛있는거 ㅋㅋ

다음에 오면 먹어야지 하고 행복한 고민의 마침표를 붙입니다.

메뉴가 준비되는 동안 매장을 살짝 둘러볼께요.

스타벅스에서 브런치도 되는지 이제 알았네요!!

 

사방이 유리면으로 되어있어서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아요.

공간도 큼직큼직 하고요!

요즘 나온 스타벅스 굿즈에는 어느 것들이 있는지 구경도 해봅니다.

 

스타벅스 굿즈인 써모스보온병이에요.

마치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배 그림이 그려져있는 것을 보니 문득 스타벅스 이름 유래가 생각나요.

 

스타벅스란 이름은 하먼 멜빈의 유명한 소설 '모비딕' 에 나오는 일등 항해사인 스타벅(Starbuck)에서 유래되었죠!

소설속의 일등 항해사인 스타벅은 지독히도 커피를 즐기는 커피광으로도 나옵니다.


스타벅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녹색의 로고는 바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이란 바다의 마녀를 형상화시킨 것이라 하죠.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해 난파시켰다고 하는데, 이 사이렌은 소리로 위험을 알려주는 경보장치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1971년 시애틀에 스타벅스 1호점을 오픈했을때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로고를 사용했었고 이후에 4번을 걸쳐 수정을 해왔어요.

 

 

 

 

바로 초창기의 스타벅스 로고랍니다.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에서는 아직도 스타벅스 오리지널 로고가 들어간 머그컵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언젠가 잠 못 이루는 시애틀에 한번 가게 된다면 꼭 스타벅스 1호점을 방문해 볼 기회를 가지고 싶어집니다.


그러고보니...잠 못 이루는 시애틀..??? 왜인지모르게 스타벅스와 정말 찰떡궁합같은 도시의 별명입니다.
스타벅스 1호가 탄생하기에 정말 완벽한 곳이 아니었나 싶네요 ㅎㅎ

물주전자인가요... 넘나 이쁩니다.

 

인도네시아 아체 원두라고 해요. 풍미가 가득하다는데 어떤 커피향을 풍길지 궁금해져요.

 

나름 촌스럽지 않게 잘 구현해낸 것 같은 한국 기념품 굿즈네요!!

외국인 친구한테 사진 보여줬더니 청자 백자 굿즈에 관심을 가지네요. 색깔이 너무 이쁘다고 합니다.
제 눈에도 참 예뻐보여요. 소장각 느낌 뿜뿜!!

맛있는 7레이어 가나슈 한 입 앙 먹고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하얀색의 싸이렌을 바라봅니다.


아마도 사이렌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한참동안은 스타벅스를 찾게 될 것 같아요.

 

 

사이렌이 시애틀까지 불러줄 그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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