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디스아바바 한국기업1 [에티오피아, 이집트] 아디스 아바바의 하룻밤 그리고 카이로의 첫날밤 아디스 아바바 공항에서 정해진 호텔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찾으러 공항 밖으로 나섰다. 공항 바로 밖에는 한창 공사중이었다. 공사장 근처에는 중국어로 쓰여진 문구가 굉장히 많이 보였다. 사실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는 중에도 중국 문구를 달아놓은 건물 공사장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였다. 중국 자본이 손을 뻗치고 있음을 쉽지않게 느낄 수 있었다. 숙소 호텔명이 적힌 셔틀버스를 발견했다. 이땐 난생 처음 낯선 아프리카땅에 있는지라 사실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버스 찾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두루두루 못 찍었다. 혹시모를 소매치기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서 되도록 핸드폰 꺼내는 것을 자제했던지라.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다행히 숙소 셔틀버스를 찾았다. 차안에 들어가 앉아있자니 오늘 숙소로 가는 사람은 나 혼자인.. 2021.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