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철도 지하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봅니다. 인천은 인천역부터 서울 구로역까지 경인선 27km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철도 지하화가 본격화되면 상부 공간에 보다 더 여유가 생기긴 하겠네요.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될지 궁금해집니다.
을지로 3가쪽에 33층 업무시설과 개방형 녹지 공간이 들어선다는 내용과 과천 지식정보타운쪽에 6억 로또 무순위 청약 물량이 3가구 나올 것 같다는 내용이네요.
바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와 과천 르센토 데시앙의 2개 단지에서 나오는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인데요. 오는 18일 입주자모집공고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라비엔오에서는 2가구가 나오는데 각각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한 가구씩, 그리고 데시앙에서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한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3가구 모두 전용 면적 84㎡입니다. 무순위 청약의 분양 가격은 2020년 10월 최초 분양가 그대로 7억 7000만원~7억 9000만원정도가 될 예정이에요.
이 곳의 실거래가는 라비엔오가 14억 7000만원이고 데시앙은 13억 5000만원이니 시세차액 6억정도를 남길 수 있지요.
무순위 청약이라 청약통장과 가점은 필요없지만 특별공급이라 유형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3~24일 진행됩니다. 요건에 맞는 분은 한번 도전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대표적인 부동산 정책 대출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의 문턱이 낮아져 신혼부부들에게 더 많은 대출 혜택이 생길 것으로 보이네요.
우선 버팀목 대출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자금 제도로 연 2.1~2.9%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신혼부부의 경우는 연소득 7500만원이하여야 전세자금 대출 대상이 됩니다. 임차보증금 한도는 수도권 기준으로 4억원입니다.
디딤돌 대출은 신생아 출산가구 대상으로 연 1.6~3.3%의 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에 태어난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주가 그 대상입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대출한도는 5억원정도 입니다.
그런데 다음달부터는 대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요. 전세자금 대출은 신혼부부 기준 현행 연 합산소득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고요. 다만 신규 편입되는 구간인 7500만원~1억원 구간은 보다 높은 금리가 책정되어 약간의 차등은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역시 신생아 특례대출은 1억 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되지만 역시나 새로 편입되는 구간인 1억 3000만원~2억원 사이는 높은 금리가 책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근로장려금의 맞벌이 소득 요건은 기존 3800만원에서 4400만원으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기사에도 반도체주 상승세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주로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지요.
코스피에서의 반도체 활약에 비해 코스닥의 주요 반도체 기업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이 17주만에 상승했다는 소식이네요. 또, 서울 아파트값이 2주째 상승으로 전환했다는 내용이 보입니다.
상가 건물을 살때 주택과 달리 부가가치세가 중요한 쟁점이 되는데요 이는 상가 건물은 부가가치세 과세 사업자인 임대사업자나 해당 상가에서 과세사업을 직접 영위하는 사업자들의 매각이 대부분인 경우 때문입니다. 이때 건물포함 사업 전체를 양도하는 사업포괄양수도 방식을 활용하면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86.4%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고금리 상태에 대출 규제까지 있고 단기 양도세 비율 등등 차익 실현이 어려워 투자보다는 실수요자 위주로 경매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30대 1이상 경쟁률을 기록한 전국 아파트 물량은 총 47건이라고 해요. 그 중 절반 가량인 22건이 경기 지역에 속했습니다. 경매 참여시 권리분석과 향후 수급을 고려하라는 의견은 언제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속한 아파트 단지들의 경매도 눈여겨볼만한데요. 한 번의 유찰도 없이 낙찰된 서울 아파트 물건 20건 중 5건은 바로 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속한 단지라고 합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6단지,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송파구 잠실동 엘스·이센츠·트리지움이 바로 그 대상이라고 해요. 이들 모두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서 거래가 되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을 거래할 때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제도인데요. 현재 서울에서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일대를 포함한 총면전 55.85㎢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구역에선 실거주 목적으로만 토지를 매수할 수 있지요.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경매를 통해 구역 안에 아파트를 취득하면 이런 의무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이유지요.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시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일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안건이 다뤄집니다. 26일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까닭인데요 아직 구체적으로 해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재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죠. 마포와 송파등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고요.
강남구 대치동 대치 삼성 1차 전용면적 59㎡는 최근 신고가인 18억 9000만원에 거래됐고요,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98㎡는 1억5000여만원 오른 가격인 27억 5000만원에 2월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또,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전용 114㎡역시 4월 초 26억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지요.
전세값이 오르면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세를 보던 수요자의 매수세 동참 여지가 커질 가능성에 전세 시장 강세도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죠. 그러나 매물 적체와 대출 규제로 아파트값의 추세적 상승은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대략 8만 3천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울은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고려하면 집값이 추가 하향선을 향하진 않을 것이라 전망된다고 하네요.
현재 PF대출이 꽉막힌 상태에서 여러 사업이 속도를 내지못하고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태라고 하죠. 정부가 공적 보증 규모를 확대하는 지원책을 내놓고 있으나 시장에서의 체감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금융당국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해 건설사와 금융사에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건설업계와 금융권은 금융당국의 무리한 강제 구조조정은 정상 사업장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고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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