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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로

[예장동] 남산으로 가을 트래킹하기/ 피톤치드 가득한 남산 산책

by 앤썬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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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리는 듯 지난 주말은 날씨가 너무나 환상적일만큼 화창했어요.

 

습기를 가득 머금고 있던 공기는 어느새 선선한 바람을 실어다주고 온몸에 땀을 쭉 낼만큼 찜통 열기같던 태양은 따사로운 생명의 빛처럼 반짝거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지난주 일요일엔 정말 오랜~~만에 남산을 올라가기로 했답니다~!

 

남산을 가기전 녹사평역에 있는 저의 최애 맛집중 한 곳에서 식사를 든든히 하고 남산으로의 트래킹을 시작했죠!

 

그 최애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큼직한 사진으로 엿보실 수 있어요~~~

 

 

녹사평역의 전통있는 중동음식점 '페트라'에서 주말 점심 데이트

남산을 찾은 주말에 점심부터 먹고 트래킹을 하기로 했었죠. 저희가 찾은 레스토랑은 바로 녹사평역에서 2분거리에 있는 '페트라'입니다. 페트라라고 하니 요르단이 생각나시나요? 요르단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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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태원이나 녹사평 근처에 오면 사실 가장 고민되는게 주차입니다.

 

저희는 용산구청(종합행정타운)에 주차를 했답니다.

 

 

30분 기준으로 1000원인데, 저희는 대략 6시간 주차하고 17,500원 주차비가 나왔어요.

 

하이브리드인 덕에 50% 할인을 받아서 8,000원의 주차비를 냈답니다 ㅎㅎ

 

주차하기 힘든 곳으로 유명한 이쪽 근처에서 이정도면 괜찮은걸로~~~~

 

저희는 지하 3층에 주차를 해놓았는데 용산구청 종합행정타운에서는 주말에도 대회라든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는 길에 요로코롬 눈이 다 시원한 조롱박 터널을 지나게되었어요.

 

 

서울 시내에서 흔치않은 조롱박과 수세미라서 정말 신기했답니다.

 

시골에서는 저 조롱박을 따다가 속을 비우고 말려서 바가지를 만든다고 하죠?

 

 

너무나 싱그러운 날씨예요.

 

우선 점심을 먹고 남산을 가기로 계획을 했기에 찜해놓은 중동음식 레스토랑 페트라에 들렸어요.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난 후!! 본격적인 남산 트래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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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남산뷰를 찍을 수 있는 녹사평역 다리예요.

 

아까부터 계속 감탄해온 날씨를 또 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정말이지... 남산타워뷰가 대박이죠????!!!!!!!!

 

하늘은 너무나 맑고 밝은 하늘빛 짱짱!!

 

남산타워는 어찌나 선명하게 보이던지 정말 너무나 기뻤어요.

 

이 곳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이제 경리단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우리는 남산 서울타워까지 오랜만에 걸어가보기로 했어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지만!!! 체력은 국력이므로 열심히 걸어보기~~~

 

남산타워로 가는 길은 정말 다양해요.  경리단쪽으로 갈 수도 있고~ 해방촌을 지나서 갈 수도 있죠!

 

우리는 경리단을 지나서 가기로 했답니다.

 

우선~~ 녹사평역을 시작으로 이태원 경리단길을 들어서고 이후 남산대림아파트를 좌측으로 골목안으로 총총총 걸어들어갑니다.

 

가다보면 이태원 2동 주민센터를 우측으로 지나고 좌측엔 보마켓이 나와요~~

 

보마켓은 잠깐 간단한 요기도 하고 아픈 다리도 쉬어갈 수 있는 중간 쉼터같은 카페예요. 

 

 

 

 

이태원 주공아파트 또는 이태원 2동 주민센터를 주소로 치면 바로 보마켓의 위치를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을거예요!

 

그렇게 보마켓을 지나서 다시 쭉 걷다가 소월로 38이 나오면 우측으로 꺾어요.

 

그리고 거기에 꽤나 입소문이 난 베트남 음식점 레호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보이는 남산타워!!!

 

 

갈 길이 멀다....

 

 

 

레호이를 지나서부터 오르막 길이 시작돼요. 이태원은 정말 굽이굽이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정말 심한 동네라는거... 다 각오하고 계시죠~~~~?

 

 

이제 등에 땀방울이 꽤나 맺힙니다.

 

같이간 가족들도 조금씩 힘에 부쳐하네요.

 

다른 가족 한 팀도 열심히 걸어오고 있네요.

 

우선 저 위 소월로까지만 올라가자~~~~!

 

남산타워로 가는 길은 이제 시작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계속 이어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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