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목교 마라탕 맛있는 집1 [신정동] 라화쿵부 국물이 끝내주는 마라탕과 새콤달콤 매력만점 소스의 꿔바로우 그럴때가 있다. 원래 가려던 식당이 우연히도 당일 문을 닫아버린다거나, 예정에 없던 일정이 더해서 점심시간을 한참 넘긴 경우, 배는 아우성을 친다. 그럴땐, 최대한 주변에 보이는 식당을 대충 눈짐작 탐색 후, 감이 이끄는대로 선택해야한다. 때론 그렇게 간 집이 생전 처음 느껴보는 대박 맛을 선사하는 경우도 있고, 때론 철저하게 그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다. 때론, 어느 식당에 발을 들여놓은 그 순간을 처절하게 후회하며 나오는 길에 손사래를 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말이지만 식당 선택은 언제나 신중함을 기하게 된다. 식당 십리 밖에서도 그 부엌의 청결함을 꿰뚫어보고, 사장님의 친절함을 꿰뚫어보고, 음식의 맛을 관철할 수 있는 천리안을 가졌다라면 얼마나 좋으련만...! 이제, 내 안의 감을 꺼내볼 시.. 2021. 5. 27. 이전 1 다음 반응형